몸의 작은 점 피부암일 수 있으니 쉽게 지나치지 마세요!
피부암 작은 점에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
날씨가 따듯해지면 캠핑과 등산, 여행 등 야외에서 레저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애외활동시에는 자외선 노출도 증가하게 되어 피부 자극해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한국에서도 피부암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작은 점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피부암일 수 있는데요 우리 나라에서 피부암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오늘은 피부암의 종류와 치료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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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이란?
피부암은 피부에서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발성 피부 악성 종양은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흑색종이 대부분입니다. 주로 백인들에게, 기저세포암의 형태로 많이 발생하며 우리나라가 속한 아시아인에게 피부암은 생소한 편입니다.
피부암은 햇빛의 자외선에 의해 발생하는데 이 자외선은 DNA에 손상을 줘 세포의 성장과 분화에 영향을 미칩니다. 화학 물질에서는 비소가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고, 바이러스 감염도 피부암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한국에서도 피부암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로 점과 암을 구별하는 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육안 감별 어려운 피부암
피부암은 대부분 편평세포암, 흑색종, 기저세포암 3가지로 구분됩니다.
[편평세포암]
편평세포암은 피부가 헐고 진물이 나 점차 피부 밑으로 파고드는 자외선 노출을 지속적으로 많이 받은 사람의 안면에 잘 발생합니다.
[흑색종]
흑생종은 악성도가 높은 피부암으로, 백인에게 훨씬 많이 발생합니다
검은 색소가 점차 짙어지면서 커지고 다른 부위까지 전이되어 조기에 치료가 정말 중요하며 피료시기를 놓치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 검은 반점이 점차 짙어지고 커지며 경계가 불분명하고, 색상이 일정하지 않고 짙은 색과 옅은 색이 섞여 있으면 의심
- 검은 반점의 크기가 연필 지우개 크기인 6mm 이상 될 때 조직 검사
그러나 요즘에는 이와 같은 증상이나 크기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흑색종이 종종 발견되기도 하므로 작은 반점이라도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저세포암]
기저세포암은 피부암 중에 비교적 얌전하고 늦게 자라는 암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몇 년 이상 오래된다면 몸 속 깊숙이 퍼질 수 있는데 초기에 발견되면 레이저로 쉽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한국인의 경우 특히 점 중에서도 안 보이는 곳인 손바닥과 발바닥 등에 점이 있으면 복점이라고 생각하고 치료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의학적으로는 손바닥, 발바닥, 손톱 밑에는 원래 멜라닌 색소가 없어 이런 곳이 검게 보인다면 흑색종을 의심하고 조직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점에 딱지 앉으면 피부암 의심
나이가 들어 피부가 검게 변하면 대부분 검버섯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반점이 점점 커지는 경우, 그리고 피가 나거나 딱지가 앉아 낫지 않는 경우에는 피부암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암이 의심되면 일단 조직검사를 하게 되는데, 조직검사는 큰 수술이 아니며 좁쌀정도 크기의 2mm만 떼어 보아도 확실히 결과를 알 수 있으므로 초기에 진단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
최근 점, 검버섯, 부스럼인지 알고 있다가 피부암으로 낭패를 보는 환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나이 들어서 생기는 검버섯도 헐고 진물이 나고 가려우며 주변으로 번지는 양상이 있으면 피부암을 의심하고 감별을 위해 조직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노화로 인해 생기는 부스럼·검버섯은 미관상 보기에도 좋지 못할뿐더러 피부암 발생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므로 피부암 예방을 위해서라도 가급적 레이저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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