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6월 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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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특히 많은 기미 생기는 원인과 없애는 방법

기미 미리 예방하세요

기미 한 번 생기면 없어지지 않습니다

뜨거운 여름, 자외선에 노출된 이후에 눈에 띄게 생기는 기미 때문에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외선지수가 높은 계절인 만큼 피부 병변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더욱 눈에 띕니다.

기미는 한 번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고 재발이 쉬워 처음부터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름철에 더욱 신경써야 하는 기미가 생기는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보시고 피부관리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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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란?

기미

기미는 옅은 혹은 짙은 갈색의 멜라닌 색소가 이마, 눈 주위, 뺨, 관자놀이, 윗입술 등의 얼굴 피부에 침착된 것을 말합니다.

자외선에 특히나 많이 노출이 되는 얼굴 중에서도 광대 부분, 콧 등 등에 많이 생기게 되며 양쪽에 대칭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 햇빛이 강한 여름철에 심해졌다가 겨울이 되면 옅어지는 색소성 피부질환으로 심할 경우 미용상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기미가 생기는 원인

기미를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원인은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호르몬의 영향

임신의 표시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임산부의 50~70%에게 기미가 생기며 많은 기미 환자들은 처음 기미가 생긴 시기를 임신중입니다.

피임약 복용시에도 기미가 생길 수 있는데 피임약 역시 4명 중 1명 꼴로 기미를 일으킵니다.

2. 햇빛의 자외선 노출

우리 피부에 있는 색소 중 검은 색소인 멜라닌을 형성하는 세포를 자극해 멜라닌을 많이 형성하게 만듭니다. 지속해서 자외선에 노출되면 표피 및 진피에 변화가 생겨 멜라닌 합성 증가로 인하여 기미가 생깁니다.

기미는 여름철에 심해지며 햇빛이 약한 겨울철에는 흐려집니다. 또한 기미는 햇빛을 받는 노출 부위에 주로 생기기 때문에 특히 햇빛에 노출되는 신체는 주의해야 합니다.

3. 유전적이나 체질적 원인

유전적인 소인을 가진 사람에게서 임신이나 피임약 같은 호르몬의 변화에 이어 자외선에 의해 멜라닌 세포가 활성화되어 생기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한 20~30대에 많이 발생하며,일부에서는 10대 후반 또는 20대 초반에 기미가 생기기도 합니다.

기미는 호르몬에 많이 생기기 때문에 여자에게 많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남자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미 환자의 약 10%는 남성으로 최근 미용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치료를 원하는 남자 기미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기미 생겼을 때 치료법

이미 기미가 생겨 치료를 시작했다면 치료 중에는 물론, 치료 후에도 가능한 한 햇볕 노출을 삼가는 게 좋습니다. 기미 치료는 쉽지 않은 게 사실이며 빠른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색소침착이 깊을수록 치료에 시간이 걸립니다.

기미를 단 한 번에 해결해주는 레이저는 현재 없으며 여러 파장의 레이저를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기미 생기지 않는 예방법

대표적인 기미 예방법은 역시 철저한 자외선 차단입니다. 외출 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덧바르고 가능한 한 모자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것도 멜라닌 색소 합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은 키위(1개당 100mg), 딸기(1컵당 98mg), 파프리카(1컵당 155mg), 케일(1컵당 74mg), 고추(풋고추 개당 90mg) 등이 있습니다.

또한, 평소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며 적절한 운동, 취미활동은 스트레스 수준을 적정히 유지해 기미 생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기미 없애는 방법

1. 화학 박피술

화학 박피술은 화학 약품을 이용해서 피부를 얇게 벗겨내는 방법으로 이미 많이 깊어진 기미보다는 얼굴 전체에 얕고 넓게 퍼져있는 기미를 없애고 싶으신 분들에게 효과가 있습니다.

2. 기미 잡티 레이저 치료

기미 잡티 레이저 치료는 색소레이저를 통해서 기미를 없애는 방법으로 가장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시술입니다.

효과가 좋은 만큼 피부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며 얼굴색이 진한 분들은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도 있을 수 있으므로 시술 전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선택해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연고

기미를 옅어지게 해주는 연고를 바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연고에는 하이드로퀴논 제제, 비타민A 등이 함유되어있어 멜라닌 색소의 활동을 억제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기미크림에도 같은 성분이 포함되어있는데요 연고보다는 함유량이 낮습니다.

연고의 경우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하며 매일 바르는 것은 피부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연고의 사용량을 점차 줄이면서 기미크림을 매일 꾸준히 바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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