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남자에 비해 질병에 취약합니다.

여성 질병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남성과 여성은 기본적으로 신체 구조가 틀리고 호르몬, 성향, 생활 습관 등 모두 다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질병도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질병을 미리 예방하고 몸을 미리 챙기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남성에 비해 여성들이 더 많이 걸리는 질병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여성이 걸리기 쉬운 질병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남성보다 여성 질병이 많은 이유

남성과 여성은 신체 구조와 호르몬, 성향, 생활 습관 등 모두 다릅니다. 이로 인해 취약한 질병도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체력적으로도 남성에 비해 떨어져 특히 나이가 들수록 여성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에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여성이 걸리지 쉬운 병 어떤 것이 있을까요?

손목터널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은 상지의 압박성 말초 신경병 중 가장 흔한 질환입니다.

증상은 손 저림을 비롯해 손바닥, 손가락의 타는 듯한 통증이나 감각 저하가 대부분입니다. 주로 40대 이상의 여성에게서 발생하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약 3~4배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대결절

성대결절은 대표적인 직업병으로 30대 초반 여자에게서 자주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수, 교사 등과 같이 직업적으로 음성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걸리는데 쉼 없이 목소리를 내어 성대 점막이 자극을 받고, 이로 인해 점막이 붓고 단단해져 결절이 생기게 됩니다.

성대결절은 가능한 목소리를 사용하지 않거나 발성법을 교정하는 음성 치료로 80%는 호전이 가능합니다.

변비, 치질

여성은 특히 피부 조직이 연하고 항문 통로에 있는 항문샘도 깊지 않아, 변비나 치질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월경 시기에 분비되는 호르몬과 무리한 다이어트 등도 여성들의 변비와 치질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

변비와 치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급성 신우신염

신장에 생기는 급성 신우신염은 질염에 걸린 여성일 수록 발병 확률이 높습니다.

여성은 항문과 요도의 거리가 남성에 비해 가까워 항문에 있던 세균이 요도로 가서 요로 감염을 쉽게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한 여성의 경우 신체 변화로 인해 신우신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방광염

방광염은 방광에 세균이 들어가면서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보통 남자보다 여자가 더 방광염에 잘 걸립니다.

해부학적 구조 때문으로 여성은 요도 길이가 남성보다 짧아 요도 입구와 항문이 가까이 위치해 있습니다. 따라서 세균이 요로를 통해 방광으로 역류하기 쉽습니다.

반면, 남성은 전립선이 보호 기관으로 작용해 방광염에 비교적 걸리지 않습니다.

루푸스병

루푸스병은 피부와 관절, 뇌, 신장, 심장, 폐 등 우리 몸 곳곳을 공격하기 때문에 다양한 증세가 나타납니다. 

루푸스의 대표적인 증상은 피부 발진으로 늑대에 물린 자국과 비슷한 모양을 띠고 있습니다.

여성이 루푸스에 취약한 이유는 여성호르몬이 루푸스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방치하면 죽음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편두통

편두통은 여자가 남자에 비해 3배 정도 많이 발생합니다. 편두통은 통증이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고 심하면 구역이나 구토가 동반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로 젊은 성인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편두통의 원인은 정확하지 않으나, 여성호르몬의 변화, 스트레스, 불안, 우울감 등이 있습니다.

치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여성 치매 환자가 남성 환자에 비해 2.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치매는 주로 폐경기가 지난 여성에게서 많이 발병하며, 여성호르몬 감소와 치매가 높은 관련이 있을 것이라 알려졌습니다.

여성이 치매에 걸리면 남성보다 2배 빠른 속도로 인지 능력이 저하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류머티즘성 관절염

‘류머티즘성 관절염’은 여성에게서 많이 발병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관절에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류머티즘성 관절염의 발생률은 여성이 남성보다 4~5배 높은데 아직 그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단 여성이 남성보다 좌식 형태의 가사 노동을 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가 관절염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는 서 있는 자세에서 다리혈관이 울룩불룩하게 튀어나와 보이는 증상이 보입니다.

여성이 걸리는 하지정맥류는 여성의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정맥의 벽을 약화시키고, 이런 정맥에 혈액이 쌓이고 혈관 벽이 늘어나면서 보기 흉하게 튀어나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