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수 누수 확인 방법과 교체시기 알려드립니다.
자동차 냉각수 언제 교체해야 할까요?
자동차에 필요한 소모품은 여러가지입니다. 그 중 오일류는 관리를 조금이라도 소홀하게 하면 자동차 상태에 안좋은 영향을 줄수가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냉각수의 경우에는 제대로 점검을 하지 않을 경우 차량의 성능에도 크게 영향을 주는 만큼 필수로 점검을 해주셔야 합니다.
오늘은 자동차 냉각수 교체시기 및 관리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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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수의 역할
자동차 엔진 내부는 연료를 주입하고 폭발하는 과정이 이루어지는데 이때 발생하는 열을 식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엔진의 열을 식히지 못하면 엔진이 과열되는 오버히트가 일어나 심한 경우 화재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엔진을 식혀주기 위한 액체를 ‘냉각수’라 부릅니다.
냉각수가 어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부동액’
봄, 여름, 가을에는 냉각수로 보통의 물을 보충하며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에는 냉각수로 주로 물을 보충해 사용한다면 겨울에 쉽게 얼어버릴 수 있습니다.
냉각수는 엔진을 돌며 열을 식히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냉각수가 얼어버리면 엔진과 라디에이터가 동파되는 등 치명적인 차량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겨울에는 필히 냉각수에 부동액을 넣어 어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냉각수 누수 확인
냉각수 누수 확인은 엔진룸에 있는 냉각수 보조통의 양을 확인하면 됩니다.
보조통의 눈금이 MAX와 MIN 중간에 있는지 확인하면 되고 온도에 따라 수위는 달라지게 됩니다.
냉각수 보조통에 양이 적다면 MAX 까지 채워주고 1~2일 운행 후 수위의 변화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때 보조통 바닥까지 양이 줄어들어 누수되는 양이 많다면 운행을 중단하고 반드시 가까운 정비소에 방문해 정확한 정비가 필요합니다.
당장 방문이 어렵다면 냉각수 보조통 주위, 라디에이터, 상부&하부 호스 등 냉각수라인을 잘 살펴보고 젖은 흔적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냉각수 보조통 확인
- 라디에이터 확인
냉각수 누수 증상
누수가 발생되면 라디에이터 냉각팬이 자주 돌게 되는데 이는 냉각수의 부족으로 엔진이 고온으로 유지되며 냉각수가 원활하게 순환되며 온도를 내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엔진룸에서 평소와 다른 달달한 냄새가 날 수도 있습니다.
운행 중 평소와 다른 소리와 냄새가 난다면 냉각수 문제가 아니더라도 자동차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숭 ㅣ있으므로 정비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냄새로 확인
- 냉각팬 확인
냉각수 관리방법
보통의 냉각수는 녹색을 하고 있는데 차종에 따라 분홍색이나 노란색을 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제조사나 지역의 환경에 따라서 냉각수에 들어가는 비율이나 성분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냉각수가 녹물이 생겨서 색상이 변하거나 검정색으로 보일 경우 빠르게 점검을 받으셔야 합니다.
냉각수도 자동차의 소모품중 하나로 교환주기도 제대로 체크를 해야 하고 주기적으로 점검을 통해 보충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냉각수 교체 시기
자동차 냉각수는 새차 출고 후 4년 후 교환하고 이후 매 2년마다 교환하는 게 일반적인 주기입니다.
하지만 운전 스타일, 운행 지역 등에 따라 조기에 교환해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평상시 운행거리가 많고 고속도로를 많이 다니는 운전자라면 교환주기에 절반인 출고 후 2년 그리고 매 1년마다 교환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강원도와 같이 겨울철 기온이 많이 내려가는 지역이라면 부동액 비중을 높이기 위해 교환해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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