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필수 자동차 관리 무엇이 있을까요?
봄철 자동차 관리 잊지마세요!
따뜻한 봄이 오면서 봄 나들이를 가시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차량관리는 주로 겨울에만 해야 한다고 생각을 많으신데요. 하지만 봄철에는 날씨가 따뜻해지고 운행 환경이 바뀌기 때문에 미리 자동차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봄철 놓치기 쉬운 자동차 관리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함께 읽으면 도움이 되는 글 |
타이어 공기압
지난 겨울, 한파주의보로 인한 낮은 기온에 타이어 경고등에 불이 들어온 경험을 하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타이어 공기압은 자동차 부품 중 특히 기온 변화에 민감한데 따뜻해지는 봄철에도 타이어 공기압의 변화는 일어나기 쉬어 미리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의 적정 타이어 공기압은 운전석 도어 안쪽이나 매뉴얼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기온이 높을 땐 적정 공기압에 5~10% 정도 더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겨울에 윈터 타이어로 교체하셨다면 사계절용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에어클리너와 에어컨 필터
봄철이 되면 제일 골칫거리가 바로 황사와 미세먼지입니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호흡기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운전할 때 시야를 가려 특히 조심히 운전해야 합니다.
에어클리너
에어클리너는 엔진의 마스크 역할을 하는데 주기적으로 점검 및 교체가 필요합니다.
오랜 시간 교체 없이 사용한다면, 에어필터가 굳으면서 엔진 출력 및 연비 저하, 엔진 소음의 원인이 되며 엔진 수명 단축의 위험이 있습니다.
점검 주기는 매 10,000km, 교체주기는 40,000km로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한 봄철엔 더 자주 교체해야 합니다.
에어컨 필터
에어컨 필터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는 물론 내부 순환 공기도 걸러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냉방을 사용하는 여름철 뿐만 아니라 봄철에도 꼭 관리해야 합니다. 특히 봄철엔 내부 순환 기능 사용이 늘어날 테니 바로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 필터 교체주기는 15,000 km 혹은 6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부 세차
겨울철에는 눈으로 인해 염화칼슘이 뿌려진 도로를 운전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이 왔을 때 제설용으로 쓰이는 염화칼슘이 자동차를 부식시킨다는 사실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염화칼슘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곳이 바로 자동차 하부로 차량 하부는 다른 곳과 달리 코팅도 되어 있지 않아 염화칼슘에 더욱 취약합니다.
하부 부식은 완충장치나 제동장치 등 안전장치들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봄철이 되기전 하부 세차는 꼭 필요합니다.
와이퍼 블레이드
추운 겨울에 오는 눈과 성에를 치우는 데 사용되는 와이퍼는 겨울철 사용하는 동안 와이퍼 블레이드의 손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봄철에도 미세먼지와 황사로 와이퍼 사용은 더욱 늘어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미리미리 점검 · 교환이 필요합니다.
와이퍼 블레이드 교체주기는 5000 ~ 8000km 혹은 1년으로 자가로교환이 가능합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