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아침식사! 꼭 챙겨주세요!
수험생 아침식사! 어떤 음식이 좋을까요?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수험생 자녀를 두신 많은 부모님들께서는 수험생 자녀들의 건강에 특히 신경이 쓰이실 텐데요. 그 중 아침식사는 더욱 신경 쓰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침식사는 잘 챙겨먹어야 좋다고 하는데 아침에 어떤 음식을 먹느냐는 더욱 중요합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공부하는 수험생 아침식사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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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아침식사로 좋은 음식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매일 두뇌를 활성화시켜 공부를 해야 합니다. 공부전에 더 중요한 것은 좋은 음식을 두뇌에 공급해 영양을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수험생 아침식사로 좋은 음식은 결국 뇌에 좋은 음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면 우리 뇌에 좋은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견과류
견과류에는 뉴런을 구성하는 신경 돌기의 겉을 보호하는 미엘린이 풍부합니다.
견과류를 먹으면 누뇌에 좋다는 말은 많은 들어보셨을텐데요 .견과류 섭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선하게 섭취하는 것입니다.
아몬드나 캐슈넛, 해바리기씨 같은 것들을 매일 일정량 먹는 것이 뇌건강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낫토
낫토에는 나토키나아제라는 효소가 있는데 이 효소는 끈적해진 혈액을 맑게 하고 혈류를 개선합니다.
우리 뇌에 있는 혈관은 굉장히 가늘어 혈액이 조금이라도 끈적해지면 뇌혈관의 혈액순환에 큰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나토키아나제는 강력한 혈전 분해능력이 있어 혈류를 개선하고 뇌에 산소공급을 통해 머리가 맑아지고 눈 건강에도 좋습니다.
베리류
머리를 많이 쓰면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활성산소는 신경을 녹슬게 합니다.
이러한 활성산소를 중화하기 위하여 우리는 항산화 식품을 먹어야 하는데 항산화 식품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베리류입니다.
딸기, 오디, 복분자, 블루베리 등 모두 좋지만 모든 베리류는 기본적으로 찬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현미차나 생강 등을 함께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계란
계란은 뇌에 필요한 많은 성분이 있으면서 가장 저렴하고 구하기 쉬운 음식입니다.
계란 노른자에 있는 지방에는 포스파디딜콜린이라는 인지질이 있으며 이것은 뇌의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원료입니다.
아세틸콜린은 우리 뇌에서 기억을 유지하게 해주고 학습을 가능하게 해주는 물질로 치매약의 경우 아세틸콜린 분해를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수험생이라면 아침에 계란 1알 정도는 꼭 먹는것이 좋습니다.
파프리카
두뇌를 쓰면서 오랜시간 공부를 하다보면 뇌도 피로를 느낍니다.
이러한 피로는 충분한 수면으로 풀어주어야 하는데 수험생들은 대체적으로 많은 잠을 자지 못합니다. 제대로 쉬지 못한채 머리를 계속 사용하다보면 두통이나 신경통 등이 올 수도 있습니다.
파프리카에는 비타민 B6 즉 피리독신이라는 단백질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가 풍부해 파프리카 4분의 1이나 2분의 1 정도를 먹으면 성인 하루 권장 섭취량을 충분히 채울 수 있습니다.
시험 당일 아침을 먹어야 하는 이유
수험생을 둔 부모님이라면 시험 당일 아침밥을 먹여 보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됩니다. 계속 아침을 먹었던 학생이라면 괜찮지만 아침을 먹지 않았던 학생일 경우 혹시 탈이 나지 않을까 고민하게 되는데요.
국내 연구진이 청소년 81명을 대상으로 아침식사가 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습니다.
한식과 양식, 그리고 아침을 거르는 결식 등 세 종류의 그룹으로 나누어 10주동안 실험이 진행되었는데 혈액검사 결과 아침을 먹은 학생들의 학습효과 관련 신경전달물질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한식으로 아침밥을 먹은 학생들의 학습능력과 기억력으 높여주는 뇌신경생장인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침 식사로 빵보다는 밥을 먹었을 때 정서적인 안정감이나 비만 억제의 효과도 있는 것으로 확인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아침을 먹지 않더라도 지금부터라도 꼭 아침식사를 챙겨주는 것이 수험생에게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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