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우유! 약 먹을 때 먹으면 안됩니다.

우유와 함께 먹으면 안되는 약 알려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건강을 위해 약을 먹기도 하고 몸이 아파 약을 먹기도 합니다. 약은 보통 물과 함께 먹는것이 올바른 섭취 방법인데요.

간혹 바로 약을 먹어야 하는데 물이 없어 다른 음료와 함께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유의 경우는 약을 먹을 때 같이 먹으면 좋지 않은 음료중 하나인데요.

오늘은 우유와 함께 먹으면 안되는 약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유와 약을 먹으면 안되는 이유

기본적으로 약은 물과 함께 먹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 이유는 물은 중성에 가까운 산성도를 갖고 있어 약을 분해할때 신체에 큰 변화나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 탄산과 쥬스, 커피는 약흡수율과 대사율에 영향을 주어 약분해에 방해가 되므로 같이 먹으면 안된다고 많이 알고 있습니다.

우유의 경우 칼슘이 풍부헤 성장기 아이들과 골다공증 우려가 있는 어른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우유에 있는 칼슘, 철분, 락트산 성분은 약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같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우유와 함께 먹으면 안되는 약들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변비약

변비약은 대장에서 흡수가 되어야 하므로 위장에서 녹지 않도록 코팅된 약이 많습니다.

그런데 변비약을 우유와 함께 복용하게 되면, 우유의 약알칼리성 특성으로 위산을 중화시켜 변비약의 보호막이 손상됩니다.

그래서 대장으로 가기전 위장에서 녹아 버리기 때문에 약효가 떨어집니다.

또한 심한 경우 위를 자극해 복통과 위경련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다는 경우도 있으므로 우유와 함께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감기약

우유에 포함된 칼슘은 감기약의 성분들과 만나면 체내 흡수율이 저하시켜 약효를 떨어뜨립니다.

약효 저해 뿐만 아니라 우유 섭취로 체내 점액의 농도를 더욱 진하게 해 가래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도 있다습니다.

감기약을 복용 할 때는 절대로 우유와 함께 섭취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항생제

항생제는 항균작용으로 미생물의 성장을 저해하고, 체내로 침투한 바이러스 및 세균의 감염을 치료하는 역할로 질병 치료에 필수적인 약입니다.

그런데 우유와 테트라사이클린 계열의 항생제를 같이 복용할 경우 약의 흡수율이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항생제를 섭취할 때는 최소 2시간 간격을 두고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위장약

위장약은 위산을 중화시키는 제산제의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우유의 풍부한 칼슘과 위장약의 성분이 만나면 소화효소의 작용을 저하시키면서 위장 점막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위장약을 우유와 함께 복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