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비용 줄이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이사 비용 얼마든지 줄일 수 있습니다.
금리를 비롯해 물가까지 오르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집 값이 많이 내렸다고 하지만 여전히 무주택자들은 계약이 끝나면 이사를 하면서 집을 옮겨야 하는데요. 이사 비용도 예외 없이 올라서 전보다 부담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월세 또는 전세로 거주하는 분들께서는 어쩔 수 없이 이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는데 이사 비용이 더욱 부담이 됩니다.
오늘은 조금이나마 이사 비용 줄이는 꿀팁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함께 읽으면 도움이 되는 글 |
이사 성수기 피하기
이사에도 성수기와 비성수기가 있는데 성수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사 성수기
- 손 없는 날(음력 달력 기준 끝 수가 0이나 9가 되는 날: 귀신이 돌아다니지 않아 사람에게 길한 날)
- 월말, 월초, 명절 연휴 전
- 금요일 및 주말(금요일 or 주말+ 손 없는 날= 이사비용 따블)
나이드신 분들은 손 없는 날 이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요즘은 굳이 손 없는 날이 이 아닌 날에 이사하는 분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성수기만 피해서 이사를 하거나 이사 업체가 일이 없는 한가한 날에 이사를 하면 이사 비용을 세이브할 수 있습니다.
이사 1~2달 전 미리 견적 받기
이사가 결정되었다면 미리 한 두달 전에 견적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렴하게 견적 받는 방법
- 지역 카페나 커뮤니티에서 업체 정보 찾기
- 3군데 이상 비교 견적 내기(집의 크기, 층 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며 미리 예약하는 것이 유리)
- 이사 갈 집에 사다리차 대신 엘리베이터 이용 가능여부 확인
짐이 적을땐 용달 이사
혼자사는 1인가구나 자취생들은 대부분의 가정집에 비해서 짐이 적습니다.
이런 경우 무조건 포장이사를 하는 것보다는 용달 이사를 이용하는 것이 이사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단 용달이사는 포장이사와는달리 짐을 싣고 내려주기 때문에 가구배치나 집안으로 짐을 옮기는 것은 직접 해야 합니다. 또한 이삿짐 양에 따라 현장에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폐가전, 폐가구 처분
이사가 결정되었다면 미리 폐가전과 폐가구를 처분하고 정리해놓는게 좋습니다.
폐가전은 무료로 수거해가는 곳도 있으므로 미리 무료 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버리기 아까운 가전, 가구라면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려서 팔면 수익도 얻을 수 있습니다.
대형 가전/가구 처리 방법
-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
- 다음 세입자, 임대인에게 옵션으로 판매 및 양도
- 중고마켓으로 나눔 또는 판매
폐가전제품 무상수거 서비스는 http://15990903.or.kr 또는 1599-0903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대형가전인 냉장고, 세탁기, TV, 오븐, 전자레인지 등도 수거가 가능하며 가습기, 드라이기 등 소형 가전을 5개 이상 신청 가능합니다.
에어컨 옵션인 집 선택
에어컨은 설치 가전 중에서 철거/재설치 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전자제품 중 하나입니다.
에어컨이 옵션으로 있는 집으로 이사를 가는것이 가장 좋지만 에어컨을 가지고 이동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이사업체에서 이전 설치를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에어컨 제조사에 서비스를 예약하고 이용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입니다.
- 에어컨 옵션 체크
- 이전 설치 시 에어컨 제조사의 이전 설치 서비스를 이용하기(사설 업체 이용 시, 무상 AS불가)
그 외의 이사 비용 줄이는 방법
- 짐은 미리미리 정리(잔짐이 많으면 이사 당일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음)
- 풀옵션이거나, 옵션이 많은 집일 경우 짐이 적다면 용달 이사도 추천(단 트럭에 짐을 싣고 내려주는 일만 하므로 집 안으로 짐을 옮겨주는 친구가 필요)
도움이 되는 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