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금리는 왜 은행보다 높을까요?

저축은행 금리! 꼼꼼히 따져보세요!

최근 미국연준의 금리가 계속적으로 오르면서 우리나라의 금리도 더불어 상승하고 있습니다.

대출을 받고 계신 분들은 더욱 부담이 되는 상황이지만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계신 분들은 그 만큼 예,적음 이자도 높아지고 있으므로 이자 수익을 더 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축은행 금리는 일반 시중은행보다 훨씬 더 높습니다. 그 이유는 정확히 무엇일까요?

오늘은 저축은행 금리 높은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축은행 금리 높은 이유

저축은행의 금리가 높은 이유는 바로 저축은행의 대출 금리가 높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목돈이 필요할 때 대출을 받기 위해 가장 먼저 안전성이 높은 시중은행에 방문합니다. 하지만 개인 신용에 따라 원하는 대출금액을 전부 받을 수 없는 분들도 있고, 조건이 맞지 않아 대출이 불가능한 분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이 시중은행의 대안으로 대출이 쉬운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게 되는데요.

저축은행은 대출 한도가 높은 대신 대출 금리가 높기 때문에 고객으로부터 높은 대출 금리를 받은 저축은행은 시중은행보다 더 많은 이익을 벌게 됩니다.

즉 대출 많은 금액의 대출과 조건이 까다롭지 않게 누구에게나 대출을 제공해 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결국 대출 해준 원금을 돌려받지 못할 확률이 높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저축은행 위험성

1. 누구나 설립 가능

저축은행은 시중은행에 비해 금융당국의 제제가 심하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저축은행을 아무나 설립할 수 있습니다. 그 만큼 안정성도 검증되지 않아 쉽게 무너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2. 누구나 대출 가능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못한 사람은 대출 금리는 더 높지만 돈을 더 쉽게 더 많이 빌릴 수 있는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대출을 해주는 상황이 계속되면 회수되는 돈은 작기 때문에 대출 원금을 받을 가능성이 확실히 더 낮아집니다. 따라서 저축은행이 망할 위험성도 더 높습니다.

예금자보호법 적용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저축은행은 예금자보호법 적용이 됩니다.

각 저축은행마다 1인 당 5,000만 원까지 보호가 되기 때문에 각 저축은행에서는 자사의 저축상품 가입을 을 홍보합니다. 하지만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된다고 해도 불리한 점이 2가지 있습니다.

1. 저축 은행이 파산할 경우 원금을 돌려받는데 약 2~3개월이라는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원금을 회수 기간도 길어집니다. 결룩 다른 곳에 투자할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2.  5,000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지만 이자는 받지 못합니다. 이자를 더 받으려고 자산을 저축은했에 넣엇다면 이자 부분을 제외한 금액만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안전한 저축은행 선택방법

그렇다고 모든 저축은행이 불안정한 것은 아닙니다. 다음의 두 조건을 충족하는 저축은행은 믿을 수 있는 저축은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BIS 비율

BIS(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비율은 국제결제은행(BIS)의 기준에 따른 각 은행의 자기자본 비율로, 은행의 건전성을 점검하는 핵심지표. 통상적으로 은행들에게 BIS 비율 8% 이상을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최소 8%정도의 자기자본은 가지고 있어야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BIS비율이 높다는 뜻은 어느 정도 자기자본이 확보한 상태로 안정성이 높다고 볼 수 있으며 일반적은 저축은행은 BIS비율이 4% 이상인 저축은행을 선택해야 합니다.

고정이하 여신비율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낮은 저축은행을 선택해야 합니다.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돌려받지 못할 확률이 높은 대출금으로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8% 미만인 저축은행을 선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