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쇼핑시 주의사항을 알려드립니다.
해외직구 쇼핑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요즘은 비싸서 사지 못했던 제품을 해외직구로 구매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같은 제품이라도 해외직구를 이용하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살 수 있기 때문에 점점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 쇼핑인 만큼 배송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외 직구 쇼핑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아래 내용을 확인하시고 배송사고 없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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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쇼핑 배송사고 증가
해외직구 쇼핑을 많이 이용하는 이유는 해외의 제품들의 할인율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해외 쇼핑몰에서 해외 배송대행지로 배송 중 물품이 분실되거나 도난되는 소비자 신고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특히나 해외에서 많은 세일을 하는 기간에 이러한 신고는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해외직구 쇼핑은 평소에 구매하고 하는 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지만 잘못 구입할 경우, 세금폭탄을 맞을 수 있고, 배송지연 사태, 교환 및 환불 불가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직구 쇼핑시 이러한 점을 염두해 두고 쇼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외직구 시 정확한 물품가액 확인
물품가액이란 상품 금액과 해당 국가 내의 배송비와 소비세를 모두 더한 금액으로 관세와 부과세는 이 물품가액이 기준이 됩니다.
예로 미국 아마존에서 150달러의 제품을 구입하면서, 미국 내 운송비와 세금이 80달러가 발생한다면 물품가액은 총 230달러가 됩니다. 이 경우 미국발송 물품의 비과세 기준인 200달러를 초과하여, 일반통관으로 분류되고 관부가세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품가격만 보고 구입하면, 추후 관부가세를 낼 수도 있어, 국내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더 비싸게 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합산과세주의
글로벌 세일 시즌에는 할인율이 높아 많은 물품을 한 번에 구입하는 소비자가 많은데 이 때 꼭 확인해야 하는 것이 합산과세입니다.
합산과세란 각기 다른 날짜에 면세한도 이내로 물품을 구매하더라도 ‘동일 국가’에서 구매한 물품은 ‘국내 입항일이 같으면’ 합산해서 과세하는 제도입니다.
수입가격이 150달러(미국발송 물품은 200달러 이하) 이하면 소액물품으로 분류되어 면세됩니다.
하지만 100달러와 120달러의 제품을 각기 다른 날 구입했다고 하더라도, 입항일이 같으면 2건을 합산하여 220달러를 기준으로 관세(8%)와 부가가치세(10%)를 내야 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사이트와 판매자의 신뢰도를 확인
2020년, 한국소비자원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해외 물품구매 경험자의 500명 중 58명(11.6%)이 배송지연, 오배송, 분실, 사기 등의 피해를 경험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피해는 주로 연말연시 소비자들의 구매가 급증하는 시기에 발생합니다.
특히 최근 저렴한 가격을 미끼로 소비자를 끌어들여 돈만 받고 잠적하거나, 아예 사이트를 폐쇄하는 사기범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외 사이트에서 제품을 구입할 때는 판매자와 사이트의 신뢰도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지나치게 가격이 저렴하거나 이용 후기가 거의 없고, 가품으로 의심되는 경우 등은 구입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반품 및 환불 가능 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
자가사용 인정기준 및 수입금지 품목 확인
자가사용 인정기준이란 개인이 해외에서 물품을 구입할 때 ‘한번에 통관이 가능한 허용기준’입니다.
이를 초과하면 세금 부과 대상이 되며, 개별 법령에서 요구하는 허가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자가사용 인정기준이 있는 품목의 경우 구입 전 이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자가사용 안정기준 및 수입금지 품목들은 농산물, 의약품, 한약재, 담배와 향수와 같은 기호식품 등입니다. 자가사용 인정기준과 더불어 수입금지 품목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배송 기간 및 옵션 확인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시장이 확대되면서,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분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량이 늘어나면 배송에 걸리는 시간이 대폭 증가하고, 그에 따라 파손, 오배송, 분실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외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배송에 관한 공지를 잘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송 가능 날짜, 배송 신뢰도 등을 확인해야 하며, 배송 업체도 반드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TV, 노트북 등과 같은 고가의 가전제품의 경우 배송을 필히 확인해야 파손, 배송 지연 등과 같은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DHL 전세계 직배송 서비스]
DHL에서는 파페치, 센스, 세포라, 니만마커스 등 해외 유명 쇼핑몰과 협력해 전 세계 직배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온 디맨드 딜리버리‘ 서비스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제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DHL 온 디맨드 딜리버리(On Demand Delivery)는 판매자가 DHL로 물건을 발송하게 되면 구매자는 DHL에서 제공하는 온 디맨드 딜리버리 서비스 링크에 접속해 배송 일정과 장소 등을 손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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