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의 원인과 증상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과거와 달리 현대 사회에서는 정신질환 문제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20~60대는 우울증, 소아 및 10대 청소년 층에서는 ADHD가 가장 많이 나타나는 정신질환입니다.
평상시 아이가 생활하면서 또래 집단의 아이들보다 정신이 산만하거나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면 ADHD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ADHD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글의 순서
ADHD란 무엇일까요?
국내 ADHD 아동은 전체 아동 중 5~1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ADHD(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는 소아 10명 중 1명이, 청소년 100명 중 7명이, 성인 100명 중 4명이 겪는 질환입니다. 어린이 ADHD 환자의 경우 부모들은 단순히 ‘산만한 아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병원에 가지 않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를 방치할 경우 성인 ADHD환자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흔히 ADHD는 주로 유아·청소년의 문제로 생각하기 쉬우나 국내 성인 ADHD환자는 약 80만명으로 추산되며 조사결과 이 중 90% 이상이 제때에 적합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DHD의 발생 원인
ADHD는 3세 전후에 시작되며 전두엽 기능에 문제가 생겨 발생됩니다.
ADHD 환자의 뇌를 MRI로 확인하면, 전두엽 부분 이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뇌에서 가장 부피가 큰 대뇌 반구는 전두엽, 측두엽, 두정엽, 후두엽의 4개로 구분되며, 전두엽은 앞쪽에 위치한 가장 큰 대뇌엽으로 주의 집중, 계획을 세우는 등의 목표 지향적인 행동을 주관하고 인간성과 도덕성 등을 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시 말해 ADHD는 뇌의 문제인데 많은 사람들이 어릴 때 부모의 양육이나 교육에 문제가 있어서 ADHD가 생긴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연구를 통해, ADHD는 대부분(80%) 유전자에 의한 뇌 기능 차이로 생긴다고 확인되었습니다.
ADHD의 원인은 크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나뉩니다.
1.유전적 요인
유전적 요인으로 신경전달 물질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불균형으로 ADHD가 발병할수 있습니다.
* 도파민: 행복, 환희, 쾌락, 기대 및 설렘을 불러일으키고 동기부여, 강화, 보상 등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여 학습과 일의 능률을 높여 주는 역할을 합니다.
* 노르에피네프린 : 집중력, 인지능력, 의욕에 영향을 끼치며 스트레스로 긴장과 흥분상태가 유발되면 나오는 호르몬입니다.
부모가 ADHD가 있는 경우 자녀의 유병률은 57%로, 유전과 환경이 상호 작용해서 ADHD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2.환경적 요인
임신기간중 비타민 D가 부족했던 엄마의 자녀는 ADHD의 유병률이 34%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임신 중 음주, 흡연을 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을 받게 되면 신생아가 미숙아이거나 저체중으로 채어날 수 있고 이럴 경우 ADHD의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부모의 양육태도와 가족간의 갈등이 있거나 부부간에 잦은 싸움도 어린이 ADHD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아동기에 설탕, 인공색소 등의 식품 첨가물을 과다 섭취하는 경우에도 ADHD가 발병할 수 있는 환경적 요인이 됩니다.
ADHD 증상
ADHD는 성인 ADHD증상과 소아 ADHD증상으로 나뉩니다.

ADHD는 성인 ADHD증상과 소아 ADHD증상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보통 산만한 증상과 함께 충동적이고 공격적이며 우울한 모습도 나타납니다.
1.성인 ADHD
성인에게도 ADHD가 생기는데 갑자기 생기지는 않으며 어렸을 때부터 ADHD인데 치료가 안 되거나, ADHD인 줄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입니다.
성인의 경우 ▲부주의 ▲정리 정돈에 어려움을 느낌 ▲계획 수립을 힘들어함 ▲시작한 일을 완수하기가 어려움 ▲충동적 결정 ▲난폭운전 ▲잦은 물건 분실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성인 ADHD는 치료하지 않으면 충동적 성향이 강해져 분노조절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 남용, 마약, 도박, 게임 중독, 반사회적 인격 장애, 범법행위 등의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2.소아 ADHD
소아 ADHD 환자 50% 가량은 성인 ADHD로 진행되기도 하며 지능이 높은 일부 ADHD 환자들은 초등학교, 중학교때는 집중력이 조금 떨어져도 수업이 되기 때문에 ADHD인줄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학년이 올라가고 복잡한 과제를 하게 되면서 증상이 서서히 보이게 됩니다.
ADHD를 가진 아동의 행동을 보면 주의력 결핍, 집중력 부족, 산만한 행동, 과잉행동을 보입니다. 감정 조절이나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보이고 학습 및 수행능력 저하 현상도 나타납니다.
또한 과잉행동과 충동성이 주로 나타나며 손과 발을 만지작거리고 계속 몸을 꼼지작거리게 됩니다. 수업 중 한곳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하고 때로는 교실을 떠나기도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디지털 미디어를 적게 사용한 학생은 4.6%만이 ADHD 증세가 나타난 반면, 디지털 미디어 사용이 많은 학생은 10.5%가 ADHD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디지털 미디어의 영향은 초등학교 저학년에서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며 의지력을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 시기까지 영향이 지속되기 때문에무분별한 디지털기기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3.증상에 따라 혼합형’과 ‘주의력결핍형’으로 분류
혼합형은 과활동성과 충동성이 함께 나타나는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ADHD 증상과 비슷하며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거나, 공격성을 보입니다.
반면 주의력결핍형은 ‘조용한 ADHD’로 불리며 가만히 혼자 손만 꼼지락대는 등 주의집중만 안 되는 편입니다.
ADHD 증상은 환경적 요인에 따라 다양한 양상으로 발현될 수 있고, 공존 질환이 동반된 경우 ADHD 증상이 상대적으로 덜 나타나 산만하거나 과격한 행동 등 일반적인 질환 증상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의적으로 현재 증상에 대해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으로 질환을 진단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ADHD 치료방법
ADHD는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ADHD는 전 생애주기에 걸쳐 다양한 증상으로 발현돼 일상생활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나 사회생활, 경제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1.약물치료
ADHD 치료는 약물치료가 대표적이며 치료 약의 효능은 80% 정도입니다. ADHD는 약물치료가 기본으로 ADHD 약물을 복용하면 전두엽 및 전두엽과 관련된 뇌 네트워크가 활성화됩니다.
환자의 70% 정도가 약물에 반응하며 약물 치료를 1년 정도 한 뒤,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살펴 약을 줄이거나, 끊거나 합니다. 약물치료와 함께 인지행동치료도 해야 합니다.
2.비약물치료
증상이 경미하거나 취학 전 아동은 비약물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비약물 치료는 ADHD에 대해 아동이나 부모를 교육하거나, 아동을 사회 기술 훈련시키는 행동치료가 있습니다. 부모를 교육하는 행동치료의 목적은 가정에서 부모가 치료자의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치료방법으로 부모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아이의 이야기를 잘 들어줄수록 빠르게 호전됩니다.
또한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노력하고 아이가 정서적인 안정감과 독립성을 가질 수 있도록 현실 가능한 목표를 정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가 목표를 달성하면 적절한 보상으로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고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처벌을 주되 이는 일관성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충동적이고 주의가 산만한 아이들이 본인의 몸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체육활동을 통해 발산하도록 하는 것이 좋지만, 단체 운동보다는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을 권장합니다.
ADHD 아동의 장점
ADHD가 모두 부정적인 것은 아닙니다.
ADHD가 부정적인 요소만 가진 것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에 비해 활력이 넘치고 호기심이 많으며 창의력이 뛰어난 경우가 많습니다.
ADHD 아동의 장점도 충분히 이해하며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부모가 함께 치료에 동참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